예수님과함께

예수님의 말씀 _ 예수님과함께

제목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마8:1-13)2021-07-22 15:06
작성자


       

CBS가정예배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성경마태복음 8:1~8:13

 

1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5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내용로마인 백부장은 병으로 괴로워하는 하인의 상태를 알고 있었습니다단순히 인지하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그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었습니다그는 자신이 아닌 타인의 문제 때문에 예수님 앞에 섰습니다예수님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고 하셨습니다.(8:7) 타인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간절함으로 백부장은 이미 예수님께 인정받았습니다.

백부장은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고 고백합니다.(8:8) 헬라어 원문에는 이 부분이 이루실 일을 한마디로 하옵소서그러면 되겠나이다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라며 예수님께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고백하는 백부장의 겸손이 드러납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있었습니다단순히 소문으로 듣고 안 것이 아니라그분의 인격과 능력을 알고 있었습니다백부장은 예수님을 믿고 있었습니다예수님은 놀라워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8:10)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8:13) 백부장의 총체적인 삶의 고백 긍휼겸손온전한 믿음이 예수님께 받아들여졌습니다백부장이 믿고 있었던 것이 예수님에 의해 실현 되었습니다.

내가 온전해지면 내 주변 사람들이 더불어 건강해집니다그리고 함께 행복해집니다.

기도

나의 연약함을 직시하고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